포스텍에 엔지니어링 전문대학원 설립

2011-06-09     유재혁

  지식경제부는 내년초 포스텍에 국내 최초로 엔지니어링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5년간 120억원의 정부예산과 70억원의 민간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에 지식과 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엔지니어링은 플랜트나 건축, 토목, 원자력, 조선 등 주요 사업의 기획과 타당성 검토, 프로젝ㅌ 관리 등 핵심적인 영역을 담당하는 활동을 말한다.

  전체 교수의 30% 이상을 해외 선진기업이나 연구소, 대학 현장전문가나 석학 등으로 구성해 최고 수준의 실무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게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12년부터 학위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내년 50명의 석사학위 과정과 100명의 재직자 단기과정을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