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날>현대제철 권순태 부장, 지경부 표창

설비자재 국산화 및 원가절감으로 경쟁력 일조

2011-06-09     박형호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 권순태 부장이 9일 지식경부 표창을 받는다.

  권순태 부장은 공장가동시 수입 설치된 외자품의 구매시 발생되는 원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꾸준하게 설비자재의 국산화를 실시해왔다.

이 결과 2010년에도 120톤 제강공장의 집진 유체커플링 국산화, 제강공장 수냉케이블 국산화, 산소공장 부품 국산화등을 통해 년 15억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설비자재의 국산화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일조를 한 것으로 평가 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권순태 부장은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주도해왔으며, 사내표준화에 앞장서 현장의 작업표준화를 선도하기도 했다.

   표준화 및 품질경영이 경쟁력향상과 고객 신뢰도 향상에 기여함을 인식해 "ISO9001“, “ISO14000"등 국제인증을 획득하는데 실무자로서 일익을 담당했으며, “품질개선TFT"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내부 품질문제를 제거하는 데에도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