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H형강 수요, 대지진으로 '하부수정' 

예정된 물량 연기도 이어져

2011-06-13     권영석

  13일 용광로 메이커에 따르면 외법 일정 H형강을 제외한 H형강의 2011년도의 수요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에 의해 전년 대비 2%정도 증가한 265만톤 전후가 될 전망이다.

  이는 애초 전망에 비해 약 5% 줄어든 수치로, 지진 재해를 받아 수요 전망을 하부수정 했다.

  리만쇼크 이후 건설 불황에서는 회복,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예정하고 있던 물량을 연기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는 게 업계 측 설명이다.

  한편 부흥 수요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것은 2012년도 이후가 될 전망이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