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4개월 만에 하락

전월 대비 0.04%하락한 0.02%
건설업 부돟 가장 많아

2011-06-19     전민준

  지난 5월 어음부도율이 4개월만에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은이 19일 내놓은 '5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 후)는 0.02%로 전월 0.06%보다 0.04%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2%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떨어졌고, 지방은 0.04%포인트로 전월보다 0.22%포인트 하락했다.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포함하는 부도업체 수는 전월 134개보다 11개 감소한 123개를 기록했다. 부도업체 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7개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서는 각각 3, 5개가 감소했다.

  신설법인 수는 5천189개로 전월 5천583개보다 394개가 줄어들어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60.3배로 전월 55.3배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