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광양 공장 준공식, '제2도약 향한 발돋움'

연간 가공 능력 40만톤, 보유설비 총 4기
수요가에 한발 더 다가가는 서비스 제공

2011-06-22     전남 광양/전민준

  포스코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경남스틸(회장 최충경)의 광양 공장 준공식이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성웅 광양시장과 황보원 포스코 상무, 주요 고객사 임원 및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스틸은 이로써 기존 웅남 공장 물량 포화상태 해결 및 경상도 소재 수요가들에 대한 물류비 절감, 가공 서비스 확대 등 시너지 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남스틸의 광양 공장은 2010년 8월 중순 경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5월 초 준공을 마무리 짓고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부지면적 1만6천80㎡(4천900여평), 공장면적 9천5㎡(2천700여평)규모이며 연간 가공능력은 약 40만톤으로 보유설비는 후물슬리터(두께 2.0 ~ 10,0mm, 폭 400 ~ 1,850cm), 박물슬리터(0.3 ~ 3.2mm, 600 ~ 1,850cm), 미니슬리터(0.3 ~ 3.2mm, 200 ~ 650cm), 대형시어(1.4 ~ 6.5mm, 500 ~ 1,850cm) 총 4기다.

  한편,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은 이 날 행사에서 "공장 확충과 함께 수요가에 한발 더 다가서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자사 발전과 더불어 업계의 선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