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환율, 달러 강세로 상승
2011-06-23 유재혁
23일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3 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3원 오른 1,076.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당 1,076.5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날 환율은 미 연방준비제도가 22일 6,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입하는 2차 양적 완화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6월 종료한다고 밝혀 개장 이후 줄곧 상승 흐름이 지속됐다.
은행권과 역외 달러 매수세 역시 달러화 강세를 도왔다.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종료하면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달러가치 상승을 전망에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과 외국인 채권 매수로 인한 달러 공급 물량 유입 등으로 상승폭은 다소 제한된 가운데 당분간 시장은 상승 보다는 하락 요인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후 3시 엔/원 환율은 100엔에 1,340.26원을 기록했다.
통화명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등락율 |
현찰 |
송금 |
||
살때 |
팔때 |
보낼때 |
받을때 |
||||
미국 USD |
1,077.80 |
▲ 3.80 |
0.35% |
1,096.66 |
1,058.94 |
1,088.30 |
1,067.30 |
일본 JPY 100 |
1,340.38 |
▲ 1.56 |
0.12% |
1,363.83 |
1,316.93 |
1,353.51 |
1,327.25 |
유럽 EUR |
1,540.61 |
▼ 5.84 |
-0.38% |
1,571.26 |
1,509.96 |
1,556.01 |
1,525.21 |
중국 CNY |
166.61 |
▲ 0.44 |
0.26% |
178.27 |
158.28 |
168.27 |
16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