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1-06-24 정호근
. 미 연준 실망감에 장중 한때 LME 구리, 납, 주석 1% 안팎의 하락세
. 미국 고용지표 실망감 + 유로 약세 영향으로 LME 구리 톤당 8,960달러로 0.6% 하락 마감, Comex 구리 9월물 6/1이래 최대 낙폭 기록
. 바클레이즈 캐피탈, “단기적 거시경제, 중국 수요에 대한 우려가 소멸되면 구리와 주석이 두드러진 회복세 나타낼 것”
. 코카콜라 펨사, “내년 알루미늄 가격이 평균 톤당 2,700달러에 달하고, 2013년에는 3,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전일 미 연준이 올해와 내년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LME 구리, 납, 주석이 장중 한때 0.8~1.1%의 높은 하락률을 보이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23일, 24일 2일간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문제가 논의될 전망이어서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시아 거래에서 LME 주요 여섯 비철금속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었다.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고,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유럽 부채위기가 유럽지역 은행들의 부실을 위협한 다면서, 유로지역 금융안정성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언급한 점이 악재로 작용해 Comex 구리 9월물은 5.05센트 또는 1.2% 하락한 파운드당 4.0565달러로 6월 1일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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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현대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