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78.8원…1.9원↑

2011-06-24     정호근

  원/달러 환율이 주말을 앞두고 이틀 연속 상승세를 연출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원 오른 1078.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종가기준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 밤 사이 원/달러 환율이 1,080원 대에서 거래가 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환율이 아래쪽으로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구분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등락율

현찰

송금

살때

팔때

보낼때

받을때

USD

1,079.80

▲ 2.30

0.21%

1,098.69

1,060.91

1,090.30

1,069.30

JPY

1,342.70

▲ 4.19

0.31%

1,366.19

1,319.21

1,355.85

1,329.55

EUR

1,537.64

▼ 0.38

-0.02%

1,568.23

1,507.05

1,553.01

1,522.27

CNY

166.78

▲ 0.22

0.13%

178.45

158.45

168.44

165.12

(2011.06.24 15:45 028회차 외환은행 고시기준)

  전일보다 2.1원 오른 1,079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유로·달러 상승과 코스피 호조에 힘입어 하락압력을 받았다. 또한 그리스가 마련한 긴축안을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승인하면서 그리스 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일부 희석된 점도 반영됐다. 여기에 시기적 요인으로 출회된 월말 네고물량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