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신사업 추진 위해 48명 신규 채용
기존 사업 확대 및 신규사업 본격 추진 목적
회사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충원
2011-06-27 방정환
소재종합 가공 전문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포스코P&S(사장 장인환)가 최근 소재 가공 및 강건재 사업, 비철금속, 철스크랩 리싸이클링 등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P&S는 지난 3월말 실시한 포스코 그룹사 공동 모집공고를 통해 약 1,500명의 입사지원자를 받고, 서류전형 및 집단토론, 프레젠테이션으로 구성된 실무면접, 가치 적합성을 판단하는 최종면접 등 단계별 체계적인 선발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8명의 신입사원을 27일부로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지난 1994년 포스코P&S(당시 포스틸)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신입사원들은 3주간의 인턴과정을 거쳐 7월 중순 포스코 그룹사 신입사원 공동 입문교육 3주 과정에 참여한 후, 오는 8월 중 각 부서로 배치된다.
특히 포스코P&S는 현장지식 강화 및 영업부문 실무역량 조기 확보를 위해 하반기 중 포항SFPC 등 국내 가공법인 현장교육 과정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이들 신입사원 48명 전원은 1개월여에 걸친 가공법인 근무기간을 거친 후 본격적인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총원 150명이었던 포스코P&S는 최근 2~3년간 신규사업 본격 진행 및 기존사업 확장에 대비, 신입 및 경력사원 등 신규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여 6월말 현재 230여명으로 인력이 늘었으며, 신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향후로도 일정 규모의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