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틴토, 철광석 생산 확대 추진

중국 등 신흥국 수요 증가 대응
2015년까지 호주서 4억5,400만톤 생산체제 목표

2011-06-30     방정환

  호주의 광산업체인 리오틴토가 중국 등 신흥국 중심의 철광석 수요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 확충에 나선다.

  회사측은 오는 2015년까지 전체 생산 규모를 4억5,400만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호주에서는 현재 2013년 하반기까지 생산규모를 2억8,300만톤으로 확장하기 위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2015년까지 3억3,000만톤 생산체제를 위한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호주 4억3,300만톤, 기니 시만도우 1억7,000만톤, 캐나다 IOC 5,000만톤 등 총 6억5,0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리오틴토의 철광석 생산량은 캐나다를 포함해 2억3,900만 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