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6월 초 부산공장 준공식 '성료'

신성재 사장 및 김영만 사장, 최승옥 사장 등 주요 인사 참여
보유설비 총 5기, 연간 가공능력 28만톤으로 증강

2011-06-30     전민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및 현대하이스코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성우하이텍(회장 이명근)이 지난 6월 초, 부산시 기장군 장안산업단지 내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행사에는 현대하이스코 신성재 사장을 포함, 부산기장자동차 부품사업조합 남정태 이사장, 현대하이스코 냉연SSC 스틸드림 김영만 사장, 기보스틸 최승옥 사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신성재 사장은 "성우하이텍은 지난 10년간 매출이 9배나 성장을 하였고 다른 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꺼려할 때 과감히 진출하여 현대기아 자동차의 발전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성우하이텍은 올해 초 경남 양산에서 부산 기장으로 공장 이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부지 면적은 33,057.85㎡, 건면적 18,181.81㎡이며 보유설비는 대형시어, 대형슬리터 각각 1기를 추가해 5기로 가공능력은 연간 28만톤으로 증강됐다.

업체명 지역 설비명 가공범위 가공능력(연간, 천톤)
두께
성우금속코일센터 경남 양산 SHEAR-1 05.~3.2 300~1850 45
SHEAR-2 05.~3.2 300~1850 50
SLITTER 0.5.~3.2 150~1850 80
SLITTER 0.5.~3.2 150~1850 80
M-SHEAR 0.5.~3.2 150~800 25
총계       280

  성우하이텍 관계자는 "증가하는 자동차 생산능력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확장을 결정했다. 차후에도 만족할만한 서비스 창출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