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 韓國産 포함 STS 판재류 연례 재심
2011-07-01 유재혁
최근 미국이 스테인리스 판재류에 대한 반덤핑 관세 연례재심을 우리나라를 포함해 6개국 산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 상무부는 우리나라와 독일,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대만산 스테인리스 판재류(Stainless sheet and strip in coils) 제품에 대한 연례재심을 오는 7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사대상 기간은 지난 2010년 7월 1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수입된 것으로 한국산은 업체에 따라 0~59.35%의 반덤핑관세가 부과돼 왔었다.
그러나 59.35%는 삼미에 부과됐던 것으로 사실상 유명무실한 관세며 지난해 10월 미 상무부는 일몰 재심을 통해 한국에서 수입한 스테인리스 판재류에 대해 포스코산은 2.49%, 대양금속에 대해서는 5.44%, BNG스틸은 2.49%를 부과했고 다른 한국 업체들에 대해서는 2.49% 반덤핑 관세율을 적용한 바 있다.
이어 일본산도 업체에 따라 0~57.87%가 부과된 바 있고 멕시코산은 21.16~30.69%, 독일산은 2.45~13.48%, 대만산은 0~12.61%가 부과돼왔으며 이탈리아산은 가장 낮은 2.11~3.73%가 부과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