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40개 협력사와 탄소 감축 기반 구축
대·중소 탄소파트너십 성과 보고대회’ 참석
2011-07-11 박형호
현대제철이 40여개 협력사와 탄소 감축 기반을 구축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회사는 지난 4일 역삼동에서 개최된 ‘대·중소 탄소파트너십 성과보고 대회’에 참석했다.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 대회에는 산업 정책실장 김경원 차관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경환 원장을 비롯해 회사 전략기획실장 이종인 전무를 포함한 4개 주관사 및 협력사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대·중소 탄소파트너십 사업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회사를 비롯한 총 4개 대기업이 협력사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기반을 구축해주는 사업으로 회사는 총 40개 협력사에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에너지관리시스템 지원 및 에너지진단 시행 등으로 CO₂약 3만8,000톤을 절감할 수 있는 탄소 감축 기반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