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테크노스, 17일 '혁신 QSS 워크샵' 개최
QSS 지속적 관리 중요성 언급
각 회사별 QSS 성공사례 전시
2011-07-18 전민준
데크플레이트 및 후판 전문 가공업체인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가 지난 17일 포항필로스호텔에서 '혁신 QSS(Quick Six Sigma)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나주영 대표와 협력사 임직원들을 포함한 600여명의 직원 전원이 참석해 포항철강공단의 '대한민국 제조현장 혁신허브' 조성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나주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회사가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기 위한 QSS는 컨설팅비만 수억원이 드는 등 단독으로 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QSS는 급하게 서두르면 실패한다. 무엇보다 전직원들이 공감하고 동참한다면 올 하반기쯤에는 성과가 나타날 것이며 내년에는 눈에 띄게 달라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행사는 QSS활동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탈북자인 최승옥씨의 안보교육, 윤선 행복교실 대표의 특강에 이어 제일테크노스의 QSS를 담당하고 있는 윤순우 컨설턴트의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제일테크노스는 지역의 '재래시장 살리기' 차원에서 최상급 마른 오징어 3천만원 어치를 구입해 전 직원에게 나눠주고 교육장 곳곳에 각 회사별 QSS 성공사례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제일테크노스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포스코 등을 견학하고 매주 화요일 1공장을 비롯해 2공장, 3공장(수), 5공장(목)에서 나주영 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이 QSS계획에 맞춰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