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유럽의 정상회담을 통해 유럽의 그리스 해법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 될 것이란 기대감 속 美 주택지표의 긍정적인 결과와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가 장중 분위기를 압도하며 주요 비철금속의 상승을 이끌었음.
지속되던 그리스 및 이탈리아 재정위기 이슈는 금일 미국의 호재소식으로 다소 희석된 분위기였으며, 美 달러화의 약세 속 유로화의 상승은 그 동안 얼어붙은 위험자산 선호심리와 맞물려 금일 매수세를 유입시키는 모습이었음.
*Copper – 주택지표 호재 및 중국 수요지속 기대감에 상승
금일 Copper는 美 주택지표의 호재 및 중국의 견고한 수요기대감에 상승마감 함. 전일 약보합을 이어가며 $9,690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주요 아시아 국가의 증시상승과 유럽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비철금속 수요가 견고할 것이란 전망에 아시아 장부터 상승하며 $9,700레벨을 돌파함.
이후 유럽의 주요 경제 엔진인 독일 경기선행지수의 하락으로 횡보장을 연출하며 상승에 대한 진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었음. 그러나 그리스 재정위기 해결방안 관련 21일 개최되는 유럽연합(EU)의 정상회담이 긍정적 해결안을 가져다 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며 Copper는 재차 상승을 했고, 독일 총리가 유럽정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에 대한 합의는 아직 회의적이란 발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을 보이며 $9,800레벨 돌파에 성공 함.
차익실현 매도 세에도 불구하고, 금일 발표되었던 美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과 주택지표의 긍정적 반응이 재차 상승에 힘을 실으며 장중 고점인 $9,689.75을 기록하기도 하였고 이후 장 종료를 앞두고 나타난 매도세가 반영되며 Copper는 전일 대비 1.47%로 상승 마감을 함.
*Aluminum – 지표 호재 및 전력난 우려에 상승
Aluminum은 지속되는 재고 감소와 美 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함. 아시아 초반부터 견고할 흐름을 보였던 Aluminum은 전력 수요증가로 인해 광동성을 비롯한 중국 주요 지역의 전력난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을 보임.
이후 유럽의 그리스 구재에 대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유로존 국가들의 유럽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Copper와 연동하며 지속적인 상승을 보였고 2500레벨을 돌파한 Aluminum은 지속적 상승으로 전일 대비 2.14% 상승한 2547.25$로 하루의 장을 마감함.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지속적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수요 기대감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해석과 美 주택시장의 및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로 인해 상승마감을 나타냄. 21일 유럽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그리스 구재 문제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 또한 금일 주요 비철금속의 지속적 상승에 원동력이 되는 모습이었음.
그러나 그리스 사태에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핵심국인 독일 총리의 해결책에 대한 회의적인 발언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급진적인 해결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으며 이는 여전히 관련국 간의 합의해야 할 난관이 놓여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음.
특히 IMF의 유로존 부채위기 해결에 대한 촉구 발언은 시간을 다투고 있는 가운데 부채한도 허용에 대한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는 美 의회의 태도과 맞물려 향후 지속적인 변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해석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