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조선 시장 둔화, "우려 수준은 아니다"

이트레이드 증권 박무현 애널리스트 보고서 통해 하반기 조선 시황 전망 발표

2011-07-20     이명주

  하반기 조선시장이 둔화를 보이겠지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트레이드 증권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7월 18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하바기 조선 시황에 대한 정망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국내 조선소들의 수주가 상반기 대비 둔화 양상을 나타낼 수 있으나 해양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조선소들의 수주가 이어져 둔화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상반기 수주가 미진했던 대우조선 및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의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2009년 수주량이 제한적이었던 점은 하반기 수주잔량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