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수처리시설 해외 진출 "성공"

바레인 2억5,000만달러 규모 공사 수주
2014년 완공 목표

2011-07-20     이명주

  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 수처리 시설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7월 20일 공시를 통해 바레인의 무하락STP(Muharrq STP Company BSC)와 바레인 무하락 하수처리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총 2억5,000만달러 규모이며 완공될 경우 1일 처리능력은 10만㎥에 달하며 슬러지 소각로 2기를 따로 보유해 환경오염을 최소화 시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2014년 8월 3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설계, 조당, 시공, 시운전까지 일괄 턴키 방식으로 책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