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문3구역에 4,292세대 공급

2011-07-20     박진철

  서울시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중심에 위치한 이문3촉진구역에 결합개발 방식으로 총 4,292세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총 4,292 세대 중 절반이 넘는 2,424세대(56.4%)를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682세대, 임대주택 626세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1,116세대 등 서민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1~2인 가구 급증과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해 뉴타운 최초로 건립되는 스튜디오하우스는 임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원룸형 오피스텔 형태로 구분되며 총 750세대를 공급한다. 시는 150세대는 임대주택으로, 100세대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하고 500세대는 원룸 형태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민간이 분양한다.

  연면적 4만5,000㎡ 규모의 비주거시설은 외대앞역과 이문로 사이에 지하 5층~지상28층으로 조성되며, 업무시설로서의 오피스텔이 2만㎡(소형평형 500세대), 판매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로서의 쇼핑물이 2만5,000㎡를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