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8천억원 원가절감 도전

당초 목표 대비 30% 상향 조정

2011-07-21     방정환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가 올해 8,000억원의 원가절감에 도전한다. 이는 당초 목표에 비해 30% 가량 상향 조정된 것이다.  

  제철소측은 지난 19일 식스시그마센터에서 원가절감 8,000억원 달성을 위한 도전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상반기 원가절감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일일단위로 원가절감 실적을 관리하는 현황판 제막식, 목표달성을 위해 도전의지를 다지는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자발적인 동참과 솔선수범으로 원가절감 8,000억원 달성은 물론 노사화합을 통해 경영성과에 기여한 좋은 모델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원가절감 목표금액을 상향 조정한 것은 상반기에 광양제철소가 우수한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