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독도 종합 해양과학기지” 후육강관 수주

총 30억원 규모…"최초의 독도 해양건축물 상징적 의미 커"
국내 주요 프로젝트 수주…최고 기술력 입증

2011-07-22     김덕호

  국내최초의 후육강관 제작업체인 삼강엠앤티가 “독도 종합 해양과학기지 건설에 사용될 후육강관을 전량 수주했다.

  금번 공사는 동해바다의 파도,기상,오염,재해를 관측하고 이를 전 국민에게 상시 예보하는 해양기지의 건설에 사용되는 해양구조물용 제품으로 총 30억원 규모며 납기는 2012년 2월말 까지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수주라는 의미도 있으나 보다 더 나아가 독도의 실제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국가 사업에 참여하게된 것에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국내최초의 해양관측기지인 이어도 해양구조물 수주와 국내최초의 천연가스 개발전인 동해가스 해양구조물 제작에 사용되는 후육강관 납품 등 국내 주요 해양구조물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