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설관련 간담회 실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25일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회장 황규철)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건설산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의 부동산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송 시장은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등 7개 협회 회장들과 격의없이 의견을 교환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시에서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최대한 검토 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 시장은 또 건설업계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지역업체의 책임시공, 경쟁력 강화 및 2014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조성, 도시재생사업, 경제자유구역 등의 개발사업 내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역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