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분기 STS 생산 역대 최고 기록

2011-08-01     유재혁

  중국의 2분기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이 313만톤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중국특수강협회 산하 스테인리스 위원회 실적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서도 2%,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6%가 각각 급증한 물량이다.

  현지에서는 몇몇 지역에서 나타난 제한 송전 등의 영향과 신규 가동 설비의 생산이 주춤해져 전분기 대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중국내 2분기 스테인리스 수요가 233만톤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하고 니켈 가격이 낮아지면서 수요가들이 스테인리스 시장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스테인리스 업체들이 낮은 내수 시장 수요와 가격을 만회하기 위해 수출에 집중하면서 2분기 수출이 64만7,300톤으로 전분기에 비해 41%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2분기 수입은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23만2,000톤으로 니켈 가격 약세가 나타나면서 증가추세가 다소 주춤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