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상반기 조달청에 2,038억원 납품
동국제강 1,220억원 납품… 한국주철관·한국철강도 500억원 이상 납품
2011-08-01 박진철
조달청(청장 최규연)의 상반기 조달사업 집행 결과 물품납품에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철강 업체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상반기 2,038억원의 물품납품 실적을 기록해 철강업체 중 유일하게 2,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해 전체 조달 납품 업체 중 2위에 올랐으며, 동국제강도 같은 기간 1,220억원의 물품납품 실적을 기록해 1,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한국주철관은 878억원을 기록해 8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철강과 환영철강공업은 각각 514억원과 472억원으로 12위와 13위에 올랐다. YK스틸의 경우 441억원으로 15위를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1,000억원 이상의 물품납품 실적을 기록한 업체 중 가장 많은 납품금액을 달성한 업체는 삼성전자로 상반기 2,33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이외에도 현대제철(2,038억원), 삼성SDS(1,691억원), 현대자동차(1,589억원), LG전자(1,504억원), LG CNS(1,286억원), 동국제강(1,220억원) 등이 상반기 1,000억원 이상의 물품 납품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