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1-08-02     권영석

*장 초반 미국 부채 한도 협상 타결 호재로 LME 구리 4/11이래 최고인 톤당 9,899달러로 0.7% 오르며 랠리, 주요 비철금속 일제히 오름세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발표 이후 LME 구리 3개월물 톤당 9,670달러로 1.6% 하락, 주석 제외한 주요 비철 내림세로 마감

*BHP 빌리튼의 Escondida 구리 광산 노동자들 11일째 파업 중으로 공급부족 우려 확산

*국제구리연구그룹, 올해 전세계적으로 377,000톤의 구리 공급 부족 예상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LME 구리 3개월물 톤당 9,670달러로 1.6% 하락했고, Comex 구리 9월물 장중 1.8% 하락한 파운드당 4.398달러로 5/23이래 최대 하락폭 기록했다. 제조업 지표 발표 전에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 대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성명 이후 LME 구리 3개월물이 4월 11일이래 최고가를 기록하며 랠리를 펼쳤다. 중국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7월 제조업 지표가 50.7(예상 50.2, 이전 50.9)로 예상보다 확대된 것으로 드러난 점도 구리 가격을 지지했었다.

  한편 HSBC Holdings와 Markit Economics가 발표하는 7월 중국의 제조업 지수는 49.3으로 전월 50.1대비 하락했다.

  BHP빌리튼의 Collahuasi 구리광산의 노동자들이 24일의 파업을 종료하고 어제 업무에 복귀한 한편, Escondida 광산에서는 11일째 파업이 계속되고 있어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두 광산은 전 세계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현대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