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출자사와 함께 수해복구 성금 30억원 전달

수해가정에 긴급구호 키트 1,000개도 전달

2011-08-04     방정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출자사와 함께 지난 3일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해외출장 중인 정준양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복구되길 바란다”면서, 수해복구 성금뿐 아니라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포스코와 출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부평구·남동구· 연수구·계양구·남구 지역 수해가정에 생활필수품 17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 1,000개를 지난달 29일 각 구청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