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2011-08-04     정호근

*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함

    Copper - 최근 지속되는 미 경제지표 악화로 미 경제의 더블딥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며 하락 마감하였음. 장 초반 전일부터 지속되는 하락세의 연장으로 하락 출발하였음. 반면 상하이 전기동이 강세를 보이며 아시아장에서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하였음. 그렇지만, 미 재정적자 감소폭에 대한 우려감으로 미 신용등급 하락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경제지표가 꾸준히 부진하며 13일째 지속되고 있는 칠레의 에스콘디다 광산의 파업의 악재를 누르고 하락 마감하였음.    

    Aluminum - 미 경기 불안감에 전기동 약세와 국제유가의 큰 폭의 하락으로 동반 약세를 연출함. 

    Nickel, Zinc - 니켈은 최근 타 비철대비 하락세가 적었던걸 반영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연출하였음.

    * 여름 휴가철, 비철금속은 어디로?

    Copper - 최근 3영업일동안 고점대비 $400가량 급락을 한 반작용과 최근 강한 지지를 보이는 상하이 전기동의 모습을 추론해 보면 LME전기동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됨. 어제 $9,500 초반대가 지지가 잘 되었던만큼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그렇지만, 미 경제지표가 악화되고 있어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여 전반적인 하락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여 제한된 상승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더불어 유로존 부채우려가 유럽 제 3의 경제국인 이탈리아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도 가격 하락 압력을 줄 것으로 예상됨. 칠레 Esocidida광산 노사가 합의에 거의 도달해 조만간 파업이 종결될 것이라는 점도 가격에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국제유가와 유로화의 약세 등을 고려할 때, 전기동의 추가 하락시 동반 약세가 불가피할 듯.

    Nickel, Zinc -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외환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