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HR 자가소비 확대

시황 대응 차원 65%까지 높여

2011-08-08     방정환

  동부제철(부회장 이수일)이 열연시황 악화를 자가소비 비중 확대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동부제철의 열연강판 생산량은 16만톤 수준으로, 이 가운데 65% 가량을 자사 냉연 및 강관용 소재로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말 열연강판 품질 안정화에 전력을 기울였던 동부제철은 올해 가동률을 높이면서 월 15~17만톤을 생산하면서 자가소비와 외판 비중을 50:50 정도로 진행해 왔다.

  지난 5월 이후 국내외 열연시황이 악화되면서 외판 보다는 자가소비 비중을 높이면서 시황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동부제철은 이달 중 전기로 열연공장에 대한 일주일 간의 정기보수를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