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10개월만에 배럴당 80달러 붕괴

2011-08-09     박형호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후폭풍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만에 배럴당 80달러선이 붕괴됐다.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1.59달러 떨어진 배럴당 79.72달러를 기록 중이다.

  브렌트유 역시 1.18달러 하락해 배럴당 102.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