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시장의 각종 이슈들로 인하여 변동성이 증대된 가운데, 금일 비철금속 또한 위아래 출렁임이 큰 장을 연출하였다.
6영업일 연속으로 하락한 이후 전기동은 단기적으로 8500선을 바닥삼아 반등을 시도하였다. 낮아진 가격에 특히,
유럽과 중국 지역 전기동 소비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펀더멘털보다는 대외적인 요인에 계속
휘둘렸던 비철금속은 여타 품목 또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증시 또한 FOMC를 앞두고 크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소 예민한 가격움직임도 포착되어 긴장은 늦추지 못하는 양상을 띄었다. 단기적으로 FOMC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금융시장 뿐 아니라 비철금속 또한 방향성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Fed가 3차 양적완화와 같은 직접적인 형태의 완화보다는 채권수익분 재투자 등 간적접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한편에서는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경제전망을 기반으로 한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심리가 여느 때보다 예민해져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변동성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전기동 예상범위: 8500 - 8890)
금일 금 가격은 사상최고치를 한 차례 더 경신하며 장중 온스당 1782.5달러까지 상승하였으나, FOMC회의를 앞두고 위험자산의 반등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였다. World Gold Council에 의하면, 금 ETF들의 실물 보유량이 70million온스를 기록하여 사상최고치의 보유량을 기록했다고 집계하였다. 유럽지역 재정위기 및 미국 신용등급 강등, 그리고 주식시장의 급락으로 인하여 안전자산인 금에 자금이 몰린 데에 기인하고 있다.
(금 예상범위: 1700 - 1720)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