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 아연 제외하고 하락 마감함
Copper - FOMC에서 2년 동안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하였다는 발표로 급등 출발함. 하지만, 급등에 따른 경계 매물로 상승폭이 제한됨. 이후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유로존 문제가 프랑스 은행권으로 전염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유로화와 미 주식시장의 하락폭이 커지다 동반 약세를 연출하며 장을 마감함. 다만, 중국의 7월 Semi 포함 전기동 수입이 9.5% 증가하였다는 소식이 낙폭을 줄이며 장을 마감케 함
Aluminum - LME 재고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이는 재무거래와 엮인 것으로 해석되면서 하락폭은 제한됨
Nickel, Zinc - 두 품목 다 전기동과 움직임을 같이 하였음. 다만, 아연은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인 매입세로 보합권으로 마감함
* 미국의 저금리 정책 장기화 vs. 프랑스 은행권 부채 우려
Copper - 어제 하락 마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지지선이었던 $8,500선 지지를 바탕으로 낙폭을 크게 줄이며 장을 마감한 점을 고려하면 오늘 하락 시도를 연출하더라도 $8,500선 지지에 대한 믿음을 키워줄 것으로 예상됨. 중국의 수입량이 늘어난 것으로 발표된 데다가 가격이 하락하면서 restocking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하락폭을 제한시킬 듯. 프랑스 은행권으로 부채 문제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은 어제 가격에 어느 정도 반영된 만큼 하락폭은 제한된 가운데 기술적인 반등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기술적으로 과매도 국면이고, 견조한 실물 시장을 반영하면 상대적으로 견조한 움직임을 연출할 듯
Nickel, Zinc -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외환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