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츠이물산, 멕시코에 SSC 신설
2011-08-11 유재혁
미츠이물산이 멕시코에 약 60억엔, 7,5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80만톤의 가공 능력을 갖춘 대규모 스틸 서비스 센터를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미츠이물산 산하 스틸·테크놀로지스가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에 약 18만 평방미터(㎡)의 부지를 취득해 스틸 서비스 센터 건설에 돌입해 최신 가공설비를 설치하는 등 오는 2012년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멕시코내 자동차 및 가전, 건설 등 박판 수요 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이를 목표로 한 것으로 멕시코내 가공 능력을 연간 120만톤 수준으로 현재의 3배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스틸테크놀러지는 멕시코에 7번째, 북미 전체로는 26번째 철강 가공 및 판매 거점이 되며 미츠이물산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에서 64개 거점, 1,000만톤 규모로 확대된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