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중남미 이어 북미 출장

12일 캐나다 글로벌 이사회 참석 후 訪美
US스틸과 제휴사업 등 논의

2011-08-11     방정환

 

  지난주 중남미지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이번에는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지역 출장길에 오른다.
 
  12일 캐나다 현지법인(POSCAC)에서 개최되는 이사회 참석과 함께 캐나다 광산개발 사업, 미국 합작법인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이사회 참석을 위해 정 회장을 비롯해 최종태 사장과 박한용 부사장, 오창관 부사장, 김진일 부사장 등 5명의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7명이 모두 11일 오후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하반기 자금조달 계획과 캐나다 광산업체인 포춘미네랄과의 합작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정 회장은 13일 미국의 최대 철강사인 US스틸을 방문해 존 서마 CEO와 전략적 제휴와 세계 철강시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US스틸 합작법인 UPI(US Steel POSCO Industry)와 포스코·US스틸·세아제강의 합작법인 USP(United Spiral Pipe, LLc)를 방문해 현지 점검에 나선 후 다음주 초에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