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산단 나주영 이사장, 대송면에 '백미' 전달
'아나바다 장터' 통해 마련 자금으로 구입
2011-08-12 전민준
나주영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및 제일테크노스 대표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혁신허브 참여사와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 를 통해 마련한 판매수익금으로 백미를 구입해 8일 포항시 대송면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철강공단내 기업체의 근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포항을 제2의 기업 새마을운동 발상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3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혁신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정리정돈 시 발생한 물품들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전체 혁신허브 참여사와 공유하는 벼룩시장 형태로 운영됐다.
포항철강관리공단은 이번 행사로 마련한 판매 수익금 152만원으로 백미 76포(760kg)를 구입해 대송면에 기탁, 백미는 차후 불우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