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2011-08-18     정호근

* 상승 마감함

     Copper -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회담에서 실질적인 해법이 제시되지 못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하였다가 상하이 전기동이 상승 반전함에 따라 동반 상승 시도를 연출함. 여기에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헷징 수단으로써의 매입세까지 유입되면서 $9,000선을 넘어서기도 함. 그렇지만, 최근 range의 상단으로 인식한 매도세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장을 마감함. 미 주식시장이 일부 부진한 기업 실적으로 상승폭을 반납한 점도 장 후반 약세에 일조를 함

    Aluminum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장을 마감함

    Nickel, Zinc - 두 품목 다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과 움직임을 같이 함.

    * 최근 저항선인 $9,000선 위에 안착할 수 있을까?

     Copper - 어제 $9,000선 안착에 실패한 데다가 아시아시간대에 미 다우지수 선물과 유로화, 국제유가가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하락 출발할 듯. 다만, 상하이 가격이 최근 상대적으로 강세를 연출하면서 재차 LME 전기동을 사고 상하이 전기동을 파는 차익 거래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점이 가격 하락을 제한시킨 가운데 다시 한번 $9,000선 안착 시도를 가능케 할 것으로 예상됨. $9,000선에 안착할 경우, 60일과 100일, 200일 이평선이 모여 있는 $9,200선 후반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듯    

     Aluminum - 아직까지 국제 정세가 어려운 만큼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듯. 상하이 알루미늄과 차익 거래 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가격 하락을 제한할 듯  

     Nickel, Zinc -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외환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