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강찬구 대표 2대 주주로 올라서

계열사 에프리빙 지분 85만5,000주 장외 매수통해 11.01% 지분 확보

2011-08-24     유재혁

  대양금속 강찬구 대표이사가 최근 계열사인 에프리빙의 주식 85만5,000주를 장외 매수해 2대 주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최근 취대 주주 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에 따르면 강찬구 대표이사가 2대 주주로 올라서고 기존에 2대 주주였던 에프리빙은 9.47%의 지분율을 기록해 3대 주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2분기 보고서에서는 강찬구 사장의 지분율이 6.04%로 3대 주주였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이미 강찬구 대표이사가 수년전부터 실질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며 관계사 지분정리 차원에서 지분을 매입한 것일 뿐 완벽한 2세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포석이라는 일부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추가적인 지분 매입 등에 대해서도 아는 바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