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Li) 정책·기술·수요 전망을 '한 눈에'
'제2회 리튬 아시아 컨퍼런스' 개최
9월 22~23일, 공급부족 상황 등 향후 전망 예측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광물인 리튬에 대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글로벌 철강·비철금속 전문 분석기관인 메탈블레틴(Metal Bulletin Events) 주최로 오는 9월 22, 23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 매리어트호텔에서 '제2회 리튬 아시아' 행사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중국 전문가 뿐만 아니라, 리튬의 주요 공급처인 남미의 업계 전문가도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광물인 리튬은 중량이 적게 나가면서 단위 무게당 에너지 전도율이 높아 전기차를 비롯해 풍력발전과 태양열발전, 휴대용 컴퓨터, 휴대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터리로 사용되고 있다.
리튬의 수요는 일본 원전 사태 이후 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갖는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리튬은 2015~2016년 무렵이면 전기차 생산 국가가 많아져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공급을 앞서게 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선 리튬의 폭발적인 수요급등이 예상되는 중국에서 주요 공급처인 남미의 업계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 시장 동향과 전망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부적인 논의 주제는 ▲중국의 신규 에너지 정책 ▲자동차업계의 전기화 계획 ▲재생에너지와 매스 에너지 스토리지(mass energy storage) ▲캐소드(cathodes) 기술과 리튬 ▲아시아의 배터리업계 및 기술 ▲세계의 전기자전거 시장과 리튬의 수요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한편 주최사 메탈 블러틴 이벤트의 마케팅 파트너인 글로벌인포메이션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로 컨퍼런스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신청도 함께 접수하고 있다.
참가신청 접수는 글로벌인포메이션 (Tel: 02-2025-2992 / Fax:02-2025-2993) 이며, 공식사이트 http://www.giikorea.co.kr/conference/lithium-asia11/ 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