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비성원, 멕시코 철광석 개발위해 6천만달러 투자 유치

2011-09-01     김덕호

  비앤비성원이 멕시코 철광석 개발 사업을 위해 중국의  시노스틸(Sino steel)사와 시틱메탈(Citic Metal)로 부터 6,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비앤비성원과 미주제강은 지난해 알렉산드리아 에너지에 각각 1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사업 진전에 따라 투자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광산의 확인 매장량은 약 900만톤이며 추가적인 추정 매장량이 약 5,00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치로 환산시  금액으로 약 16억2,0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에 달한다.

  비앤비성원 관계자는 “1차로 미화 500만 달러가 9월말까지 투자되고 10월 말까지 미화 총 3,000만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라며 ”이후 내년 3월에 추가 3,000만 달러가 투자돼 월 2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며 생산된 철광석은 중국의 철강회사로 전액 납품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