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글로벌 제조업 경기 부진
*미국 ISM 제조업 지수 25개월래 최저치, 예상은 상회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가능성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의 부진으로 인해 전 품목 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지난 주 버냉키 의장의 발언 이후 며칠 동안 상승하며 주요 저항선을 상향 돌파 하였던 비철금속 시장은 금일 차례로 발표된 각 지역의 제조업 지수에 영향 받으며 전일 대비 하락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일 전세계 시장에서는 중국, 유로존, 미국의 PMI 지수가 발표되었는데 결과는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에 따라 비철 금속 시장 역시 약세 모습이었다. copper 는 Asia 장 초반 발표된 중국의 NBS PMI 가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며 가격 하락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후 Lodnon 장 시작 이후에는 Euro zone 의 PMI가 예상과 이전을 하회하고 경기 하강 국면( 50 이하)을 이어가는 모습을 나타내며 추가 가격 하락 모습을 보였다. 미국에서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하회하였지만 ISM 제조업 지수는 전월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제조업 경기의 둔화가 전세계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로 인해 copper 가격은 9,100 을 하향 돌파하기도 하였으나 9,120 수준에서의 지지 구간이 형성되며 장을 마감하였다. 다른 비철 금속 역시 copper 와 함께 경기 부진에 대한 경계로 인해 하락 마감하였다.
제조업 경기에 대한 둔화 우려로 인해 하락한 비철 금속 시장은 이제 추가 경기 부양책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8일에 발표될 예정인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명일 발표될 고용 지표가 나쁘다면 이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명일 발표될 고용지표 결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골드만 삭스는 금일 8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 예상치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져 실제 발표 결과가 주목된다. 고용지표 발표 이후 copper 시장은 당분간 8,900~ 9,000 선의 지지선과 함께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경기 부양책의 결과에 따라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