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선동저수지 건설 추진

2011-09-02     박진철

  전라북도가 고창군 성송면 계당리 지역에 선동저수지를 건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동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43억원(국비 100억원, 시군비 43억원)이다. 이달 전라북도에서 사업시행계획을 승인하고 고창군에서 공사발주 및 착공해 2015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수지 1개소(선동제)를 새로 신설하고, 노후한 저수지 3개소(초산, 운암, 계당제)는 시설물을 보강하며, 평야부에는 용수로 12조 7.5km를 현대화 시키는 데 매년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전북도는 선동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에는 총 57만5,000톤의 저수량을 확보해 농경지 115ha에 농업용수를 항구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