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Weekly] 가격 회복세 불구, 악재부담 여전
유럽과 미국장이 개장한 후 지표 호전 소식에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미국의 10대 대도시 주택 가격을 나타내는 6월 S&P 케이스-쉴러 지수는 전월대비 1.1% 상승한 결과를 보이며 비철금속 가격 상승을 지지했다. 또한 중국의 실물 수요 증가 기대감이 가격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실망스런 소비신뢰지수가 추가적 상승을 제한 하는 모습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예상을 하회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화요일 LME 장 종료 후 발표된 8월 FOMC 회의록에서 미국의 예상보다 더딘 경제 성장으로 인해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철금속 가격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다음날 주요국들의 제조업 PMI가 부진한 결과를 보이자 국제적 제조업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 되면서 모든 비철금속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요일 미국의 신규 고용 상황이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이면서 비철금속 가격은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 하락하는 모습으로 한 주 거래를 마쳤다.
여전히 시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중국의 높은 물가로 인한 추가 긴축 정책 우려감과 미국과 유럽 지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감이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이나 중국의 비철금속 실물 수요 개선 기대감과 공급차질 우려감이 비철금속 가격에 지지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영국의 Bank Holiday로 하루를 휴장한 후 개장한 전기동은 중국의 전기동 실물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중 한때 원자재 시장의 동반 하락에 동조 하며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LME의 재고량 감소 소식과 인도네시아 광산의 파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다음날 전기동의 중국의 실물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로 인해 상승폭을 줄이던 전기동은 미국의 양호한 제조업 지표 발표와 칠레의 7월 전기동 생산량 감소 소식으로 인한 공급차질 우려감으로 지지를 받아 상승하는 모습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제조업 PMI가 2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후 반등 하였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시장에 인식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긴축 정책에 대한 단호한 의지와 중국의 전기동 수출이 감소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기동 가격 하락에 힘을 더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유럽과 미국장 개장 후 주요국들의 부진한 PMI 발표 또한 전기동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며 전기동은 전일대비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어진 미국의 신규 고용이 제자리 걸음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발표 되면서 전기동은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한 주 거래를 마쳤다. 여전히 시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지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감과 중국의 높은 물가로 인한 추가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감이 전기동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전기동 수요 개선 전망과 함께 전기동의 공급차질 우려감과 생산량 감소로 인한 타이트해진 수급 문제가 전기동 가격에 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알루미늄 가격은 중국의 알루미늄 수요가 증가 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LME의 재고량 감소 인해 상승하는 모습으로 한 주 거래를 시작했다. 이어진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양호한 결과로 발표 되면서 알루미늄 가격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중국 정부의 단호한 긴축 정책 의지와 주요국들의 부진한 PMI 결과로 전기동과 연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했다.
현재 중국의 전력 부족이 심화 될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감이 알루미늄 가격에 지지 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이나 미국과 유럽 지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감과 중국의 긴축 정책 우려감이 알루미늄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 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현대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