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고려아연 따라간다
이트레이드증권 김봉기 애널리스트
2011-09-06 정호근
1) 6월말 CAPA증설 완료 및 제품 가격 강세에 따른 영업이익 급증 기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동기 270억원 대비 133% 증가, 영업이익률도 12.3%로 전년동기 6.4%보다 5.9%포인트 개선되었다.
주요 이유는 1) #2 Fumer 본격가동에 따른 은(상반기 은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113% 상승)과 납(lead) 부산물 판매매출 증가(제련 기타매출액이 전년 상반기 286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665억원으로 증가), 2) 황산(아연제련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연간 600,000톤 Capa)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 하반기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1) 올 6월 말 Capa증설(아연 324,000톤/연에서 360,000톤/연으로 11% 증가)완료에 따른 물량 증가, 2) 부산물인 은과 납 가격 강세 유지 전망, 3) 황산 가격 상승세 등으로, 이에 따라 하반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2) 고려아연 등 우량 자회사에 창출되는 양호한 지분법 이익 지속
올 상반기 고려아연 등 자회사 지분법 이익은 1,169억원(매출액 대비 22.8%)으로 전년동기 1,092억원 대비 7% 증가한 수준이며, 고려아연의 순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하반기 순이익 컨센서스 3,801억원, 상반기 순이익 실적 3,309억원)를 상반기 실적과 비교하더라도. 하반기에도 양호한 지분법이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