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추석 앞두고 독거노인 생활지원금 전달

각 공장 사업장 인근 180여명, 4,625만원 지원

2011-09-06     박형호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4천625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9월 6일 포항제강소 인근 지역 독거 노인 등 불우 이웃 41명을 초청해 추석 선물과 생활지원금 일인당 25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8월 31일 당진, 9월 2일 인천에서 불우 이웃 95명을 지원했으며, 9월 9일에는 부산에서 같은 행사를 하는 등 명절을 앞두고 총 180여명에게 4,625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국제강과 재단의 명절 불우 이웃 돕기 행사는 199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이어져왔다. 특히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되어, 현 장세주회장까지 동국제강측에서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으로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에 매년 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