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김영헌 상무, 직업훈련 공로 '산업포장' 수상

지식근로자 육성 기여 공로…단체장 부문 최고상 수상

2011-09-08     방정환

  포스코가 ‘2011년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대해 정부 포상을 받았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원장인 김영헌(사진) 상무는 지난 5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11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지식근로자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직업훈련 단체장 부문 최고 영예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 상무는 통섭형 인재양성, 사내 전략 대학 개설 등 제반 교육시스템과 프로세스를 해외로 확대하는 등 인력개발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미래창조아카데미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직원들의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e-러닝 교육과정을 대폭 확충해 연간 65만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당 240시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으며, 국가기술자격 취득 지원과정을 운영해 8,500명이 기술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려 국가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