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원/달러 환율 상승

2011-09-09     유재혁

  9일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2.2원 오른 달러당 1,077.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6원 오른 1,076.7원으로 상승 출발해 주가 하락폭이 낮아지자 한때 1,074원 수준까지 낮아졌다.

  이후 오바마 미 대통령의 경기 부양 관련 발표 이후 주가 하락폭이 커지자 다시 상승 반전했고 장 막판에는 한때 1,078.4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 발표가 실망감을 안겨주면서 주가와 원화 모두 동반 약세를 기록했고 증시에서는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주가와 원화 약세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유럽중앙은행 트리셰 총재가 경기 하락 위험에 대해 경고한 것도 유로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달러화 가치를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에 1,390.24원을 기록했다.

통화명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등락율

현찰

송금

살때

팔때

보낼때

받을때

미국 USD 

1,077.00

▲ 3.50

0.33%

1,095.84

1,058.16

1,087.50

1,066.50

일본 JPY 100

1,389.68

▲ 1.83

0.13%

1,413.99

1,365.37

1,403.29

1,376.07

유럽연합 EUR 

1,497.46

▼ 13.38

-0.89%

1,527.25

1,467.67

1,512.43

1,482.49

중국 CNY 

168.6

▲ 0.49

0.29%

180.4

160.17

170.28

16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