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새내기’ 현장교육 강화
합숙 현장교육 통해 실무역량 키워
포스코P&S(대표 장인환)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말 입사해 포스코P&S 자체 도입교육 및 그룹사 공동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이수한 42명의 신입사원들은 8월부터 10월까지 2개 차수로 나누어 국내 가공법인에서 약 한달여에 걸친 합숙 현장교육을 받고 있다.
최근 철강 및 비철소재 가공 전문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포스코P&S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 신입사원의 현장지식 강화 및 영업 실무역량 조기 확보를 위해 금년부터 현장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포항SPFC, 광양SPFC, 군산SPFC 등 가공법인과 스크랩 야드인 포항SRDC, 알루미늄 압연재 생산업체인 뉴알텍 등 5개 법인에 각각 3~6명씩 배치된 신입사원들은 교육기간동안 간단한 설비조작 및 검수 등 현장실습과 심도있는 제품 교육, 고객사 방문, 계약업무 실습, 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역량을 키우고 있다.
현장교육을 마치고 건재사업그룹에 배치된 주혜연 사원은 “한달간 직접 발로뛰며 고객사 현장을 방문하고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앞으로 어떤 영업사원으로 성장해야할 지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지게 되는 중요한 ‘모멘텀’을 얻었다. 생동감 넘치는 현장으로부터 사무실에서는 얻을 수 없는 귀한 선물을 받은 기분으로 복귀했다” 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P&S는 향후 신입사원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교육 내용을 더욱 알차게 내실화함으로써 철강지식과 현장실무 능력을 두루 갖춘 통섭형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