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월 어음부도율 0.06%포인트 상승

2011-09-22     김덕호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8월 경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0.26%로 전월(0.2%)보다 0.06%포인트 높아졌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양산이 0.31%포인트, 김해와 진주가 0.23%포인트 각각 상승한 반면 창원은 0.06%포인트 하락했다.

  부도 금액은 전월(49억원) 보다 27억원(55.1%) 늘어난 76억원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34억4천만원), 도소매업(21억원), 서비스업(15억4천만원), 건설업(3억2천만원) 등의 순이다. 부도업체 수는 8개로 전월(5개)보다 3개 늘었으나 신설법인 수는 211개로 전월(233개)보다 22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