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011-09-23 권영석
*미국 등 주요국 증시 큰 폭 하락
*전기동 2009년 1월이래로 가장 큰 낙폭
*미 실업수당청구건수 감소
*전일 미 연준의 부정적 경기전망
금일 전기동은 2년 이래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특히 심리적 지지선인 8000이 깨진 것은 앞으로의 일정이 험난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금일 중국의 제조업 위축소식은 아시아시간에서 부터 낙폭을 키웠다.
글로벌 증시는 적게는 2% 많게는 5%이상 하락했다. FOMC회의에서 세계 금융시장 불안 등 경제 전망에 상당한 하방 위험이 있다고 진단해 경기 우려를 증폭시켰다. 또한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 회원국들이 발행한 국채로 인해 유럽 은행들이 크
게 흔들릴 것이라는 불안감도 시장을 지배했다. 그리스가 디폴트를 피할 수 없다면 이탈리아 등 덩치가 큰 국가들이 연쇄적으로 무너질 수도 있다는 점도 고조되었다.
미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월대비 감소하였으나 시장의 대세는 이미 하락이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하락추세의 마무리가 언제 쯤 끝이날 지 가늠하기 어렵다. 8000선을 돌파 후 7500을 향해 급전직하했다. 물론 명일 7500선을 기점으로 지지가 될지 의문이다. 7000선과 8000선 사이의 변동폭이 단기적으로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점에서는 가격이 하락했다고 저가매수로 인식한다면 큰 위험부담을 고려하고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