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FMG社 CEO, 현대제철 방문 협력 강화 협의

양사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기대

2011-09-26     박형호

  지난 23일 현대제철의 호주 철광석 장기공급사인 FMG 네빌 파워 최고경영자(CEO)와 데이비드 리우 (David Liu) 판매 총괄 대표가 현대제철 양재동 서울 사무소를 방문했다. 방문은 CEO 취임 인사 및 양사간 협력관계 강화 방안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김범수 전무는 “CEO 취임을 축하드리며, 이를 계기로 FMG가 주력 철광석 공급사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정기 구매, 기술 교류회, 자원 공동 개발 등 양사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측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FMG는 글로벌 4위 철광석 공급사(2010 생산량 : 5,500만톤)로 호주 퍼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8월에 회사와 철광석 장기 구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