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임 사장에 김충호 발령

양승석 사장 사의에 따른 후속조치

2011-09-30     백상일
  현대차그룹은 부사장인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양승석 사장의 사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신임 김충호 사장은 국내 및 해외영업 부문에서 국내 판매와 마케팅, 경영전락 부문을 책임지게 됐다. 김충호 사장은 현대차 운영 및 판매지원실장,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을 거친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을 맡아왔다.

  한편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 양승석 사장은 현대차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김승탁 영업기획사업부 전무를 해외영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