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가스 밸브 전량 미국 수출 중

한라공조에 가스 밸브 위주 납품… 자동차 부품 등으로 확대 추진

2011-10-01     일산 킨텍스=박진철

  강한(대표 정의한)이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중인 '금속산업대전 2011'에 참가했다.


  강한은 1999년 설립해 일반 소비재 제품부터 산업용 제품 및 기계 부품까지 다양한 수출입과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했으며, 주철·주강 분야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분야의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강한은 특히 올해 중국에 청도강한자동차부품유한공사를 준공하면서 자동차 부품 분야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사 이광승 주임은 "한라공조에 납품하는 주요 생산품인 가스 밸브의 경우 거의 전량이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당시 미국으로의 가스 밸브 수출이 많이 줄었지만, 현재는 많이 회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주임은 또 "가스 밸브 외에 자동차 부품 등으로 생산 품목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